[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지난 5월 4일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서 미세먼지 및 아토피로 피부 관리에 좋은 음식으로 곤약감자가 소개됐다.

구약나물이라고 불리는 곤약감자는 일반적으로 식물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곤약이나 곤약젤리와 같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근 들어 알려졌었다. 이번 편에서는 곤약감자가 각종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피부에 좋은 음식 정보로 방영되었다.

곤약감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의 표피층(각질층)의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아토피, 피부 건조, 피부 노화 등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피부로 파고들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시기에도 피부 장벽을 강화해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유해요소로부터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부로부터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여 내외부적으로 피부의 기능에 중요하다고 방송에서 설명하고 있다. 차윤환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한 사례자는 자신의 피부 관리법으로 샐러드와 자체적으로 만든 수제 팩에 곤약감자에서 추출한 곤약감자추출물 활용법을 공유했다.

한편, 곤약감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곤약젤리, 곤약묵, 곤약감자추출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피부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곤약감자에 함유된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함량이 중요하므로, 따져가며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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