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한 원테이블 식당이 화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해방촌 신흥시장 살리기라는 주제로, '원테이블 식당' '카레집' '횟집' 등을 조명했다.

죽마고우 두 사람이 개장한 '원테이블 식당'은 6명이 최대 수용 인원이며, 식사 시간을 초과하면 시간당 추가 요금까지 지불해야 한다. 백종원은 이에 대해 "셰프 출신도 아니면서 그렇게 하나, 보통 자신의 음식에 집중하도록 예약제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한 테이블밖에 없는데 손님들 반응을 봐야지" "소꿉장난하는 것 같다" "미안하지만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이에요" "장사해서 팔 만한 음식이 아니다" 등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밥 지을 공간이 없어,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밥 요리를 할 때 백종원은 "애초에 생각 자체가 그런 거면 밥을 팔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배우 조보아는 "(인테리어가) 특별해서 좋지만 가볍게 가긴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보아는 보라색 벽 색깔이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네티즌 j****은 "국수집 아줌마 욕한 거 미안할 정도다" majo****은 "밀푀유나베가 4만 원이라니 장난 치나" 비****은 "식당에서 즉석밥 쓰고 가격도 거의 두 배이고 맛도 없다고 하는데 돈은 왜 받지? 거기다 자기들이 억울해하며 운다. 예로부터 먹는 것 갖고 장난치지 말라고 했다"며 비판했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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