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 등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대통령님" "(국무)위원장님" 호칭을 섞어 사용했다. 공식 호칭임에도 불구하고, '님'을 붙여 서로를 더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 위원장 나이는 1982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1984년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은 위원장이 나이를 바꾼 이유는 김일성-김정일 출생연도 끝자리를 맞추기 위함이다. 김일성은 1912년생, 김정일은 1942년생으로 알려졌다.
1984년생은 2018년 기준 만34세다.
한편, 리설주 나이는 만 29세로 알려졌다. 리설주가 1989년생이기 때문이다.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과 2009년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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