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배우 이천희 전혜진 커플이 오랜만에 매거진 화보 촬영장에 나섰다.

두 사람은 봄날의 햇살처럼 다정했다. 소파에 몸을 포개어 앉아 귓속말을 하고 손을 잡고는 지그시 눈을 마주쳤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모습을 선보인 두 사람은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배우 전혜진은 지난 7년 간 공백기를 가진 뒤 최근 드라마 <마더>로 복귀했고, 이마트와 JTBC2가 공동 기획한 드라마 '세상에 없던 하루, 5월 32일'에 남편 이천희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반가웠다.

화보 촬영 내내 이천희는 전혜진의 모습을 보고 연신 "예쁘다"고 말했다. "혜진 씨는 일할 때 가장 행복해 보여요. 7년 여를 쉬다가 오랜만에 다시 일을 시작했으니 당연한 거겠죠. 일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전혜진은 이천희를 인생의 동료이자 단짝친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 고민과 걱정을 들어주고,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 자기 일처럼 생각해줄 때 이 사람이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 들어요. 그런 사람이 옆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이 놓여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서 더 자세히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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