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훈 김진욱 김수강 황지희 인터뷰…연극 '쿵페스티벌' 연습실·스페셜영상 독점 공개

   
[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미혜 mihye0330@mhns.co.kr 보기와는 다른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리라'라는 사명감으로 모든 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방송인.

[문화뉴스] 말 그대로 축제다. 신나게 축제를 즐기다 나온 기분이다. 넌버벌 비보이 댄스 뮤지컬 '쿵 페스티벌'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멋진 댄서들이 만들어가는 뮤지컬이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려 멋진 춤을 보여준다. 그저 무대 위에서 신나게 춤만 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들의 몸짓으로 표정으로 공연을 하는 내내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학교폭력 나아가 사회폭력을 예방하고자 만든 의미 있는 작품이다. 무시하고 넘어갈 수만은 없는 사회문제. 바로 '왕따'문제다. 이 작품 속에서도 왕따가 있다. 같은 학급친구들에게 놀림당하고 따돌림 당하는 학생이 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페스티벌 준비로 바쁜 친구들. 하지만 왕따는 함께 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전학생이 오게 되고 우연히 왕따가 춤을 추는 모습을 전학생이 보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왕따는 학급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고 결국 모두 즐겁게 마무리 된다. 역시 늘 강조하는 이야기지만 '사랑'하면 된다.

   
 
   
 

아이들의 문제는 곧 어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아이도 아닌 그렇다고 아직 어른도 아닌 필자는 이런 사회적 문제들을 보면서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결론은 '사랑'이 넘치는 어른이 되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줄 수 있다.

'쿵페스티벌' 어떤 공연인가요?
ㄴ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을 예방하고자 만든 공연이고요, 저희 공연을 보시면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을 예방하고자 만든 공연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아실 수 있습니다.

관객 중에 외국인 분들도 많은데, 그런 외국 분들과 소통이 잘 되시나요?
ㄴ 넌버벌이긴 하지만 대사가 없을 뿐 소리를 내거든요. 의성어는 어느 나라든 다 이해할 수 있고,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춤과 노래들이 있어서 소통이 가능합니다.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요? 
ㄴ 저희 공연은 어렵지 않습니다. 할머니, 엄마, 아빠, 동생, 어린 아이들까지도 재미있게 보고, 감동도 얻어 가실 수 있으니까 꼭 오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보다도 직접 와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인터뷰 전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 아띠에터 김미혜 mihye0330@mhns.co.kr

[영상]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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