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가요계 차세대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실력자 빅스의 라비는 헤어스타일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다. 다양한 컬러는 물론, 강렬하고 섹시하게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빅스 라비의 헤어스타일은 디자인 커트로 투블럭 쉐도우펌이다. 투블럭은 앞머리와 윗머리는 남기고 옆 뒷머리를 짧게 치는 헤어스타일로, 머리가 두 부분으로 나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옆머리를 하드하게 밀지 않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기 때문에 직장인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다. 들뜨는 옆머리는 쉐도우펌으로 마무리해 주었다.

박준뷰티랩의 화이(서면 젋음의거리점)디자이너는 “가벼운 느낌의 커트와 약간 해비한 느낌의 커트를 믹스하여 앞머리를 길게 한 뒤 정수리부분부터 재미없는 무거운 라인을 가볍게 커트해 연출했다.” 며 “라비의 헤어스타일은 손쉬운 스타일링과 볼륨감, 정돈되지 않은 것 같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흐트러짐을 연출해 섹시하게 보인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스타일에 따라 왁스나 젤을 이용하거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된다. 소프트한 왁스는 가벼운 느낌을, 하드 왁스는 무겁지만 정돈된 느낌을 준다. 헤어 젤이나 헤어글레이즈는 촉촉한 느낌을 주므로 웨트헤어를 연출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마무리를 볼륨 스프레이로 해주면 정돈된 느낌이 든다.

▲ ⓒ 사진=무코타 아리미노 제공

# 스타일링 포인트

손쉽게 스타일링 하기 위해 샴푸 후 반 정도 말린 뒤, 하드한 젤을 사용해 무겁게 뭉치는 느낌으로 웨트 스타일로 구겨가며 흐트러진 듯하게 연출해 준다.

웨트한 스타일을 만들고 싶으면 두피를 피해 모발 전체에 젖은 듯 발라 준다. 스타일링이 끝난 후엔 스프레이로 마무리해주면 스타일이 오래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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