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효정초등학교(교장 정진민)가 어린이 행복누리주간을 맞이하여 24일 '네가 있어 행복한 어울림 데이'를 주제로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등굣길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활동에는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수석선생님 등 교직원들과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 학부모회 어머님 20여 분들이 참여했고, 교실에서는 별도로 담임선생님들이 반 학생들을 맞이해주는 활동을 이어갔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생들에게 하이파이브와 긍정적인 말 등을 해주면서 서로 즐거운 소통을 하였고, 효정초 관현악부 학생들이 관현악 공연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더욱 즐거운 등굣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 주 동안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서 학교 오는 것이 기대되고 행복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효정초등학교는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라는 주제로 매년마다 친구, 가정, 학교가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 왔으며, 올해부터는 특별히 행복누리 주간을 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어린이의 소통을 통한 행복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해 힘쓰고 있다.

행복누리주간은 이번 한 주 동안 이어지며 '네가 있어 행복한 어울림 데이'와 더불어 교실에서는 친구들끼리 서로에게 좋은 점을 찾아주는 칭찬릴레이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진행하고,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행복나무 꾸미기 및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고 있다.

정진민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고민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학생은 행복해질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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