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오천초등학교(교장 박정향)가 교원들을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교육 자료 수집을 위한 교원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교원 현장 연수는 2018 경북정체성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오천초등학교의 수업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실시해 국립영천호국원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을 직접 방문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들에 대한 넋을 추모하고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경북 지역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교육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는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고 전통 예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특색교육인 'Little 포은 기르기'의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이 신장되어, 호국정신과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경북정체성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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