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안녕하세요' 제공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컬투 정찬우가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하차했다.

'안녕하세요'의 제작진은 "2010년 11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간 362회 동안 시청자들과 울고 웃으며 '안녕하세요'를 이끌어 온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하차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찬우가 건강이 회복되어 복귀할 때까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3MC 체제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연출을 맡은 양자영 PD는 "프로그램 맏형으로 많은 역할을 해준 정찬우에게 감사하다"며 "현 상황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찬우와 제작진과는 충분한 교감을 나눴고,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정찬우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라고 밝혔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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