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가 지난 18일 전교생 3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4~6학년 학급과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한 경험이 없는 1~3학년 학급 간에 파트너십을 맺어 또래 교수 활동을 실시하였다. 

6학년 이동준 학생은 패들렛(Padlet)에 "오늘 동생들에게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동생들이 정말 재미있어했다. 꼬마 선생님의 역할을 해보면서 정말 뿌듯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 본 숙천초 김한룡 교장은 "고학년-저학년 간 또래 협력 교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 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 기대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숙천초는 쌍방향 협업이 가능한 가상의 인터넷 저장 공간 일체를 활용해 클라우드 커뮤니티(CC)를 연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대외 공개 수업 및 자체 성과 보고회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의 성과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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