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19일(현지시각) '2018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은 '2018 타임 100 리더' 설문조사에서 1등을 차지하며 온라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17일(현지시각) 발표된 온라인 투표 최종 결과에서, 방탄소년단은 15%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2018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서 방탄소년단(BTS)은 포함되지 않았다. '2018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는 문재인 대통령,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 니콜 키드먼, 영국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포함됐다.

▲ 방탄소년단(BTS) ⓒ 문화뉴스 MHN DB

'타임지'는 지난해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톱 25'를 선정하며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선정 이유에 대해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은 다른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종합 집계하는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를 제치고 27주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티스트로서 아주 인상적인 업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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