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난 19일, 코엑스(Coex) A홀에서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전(The 27th Seoul International Photo & Imaging Show 2018, 이하 2018 P&I)가 개막했다.
2018 P&I는 사진, 영상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려볼 만한 전시다.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각종 세미나, 전시회를 비롯해 캐논, 소니, 세기, 썬포토 등 각 참가업체의 저렴한 현장 판매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참가규모는 100개사 550부스로 7만명 참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다만 국내 유일의 사진영상 전문 전시회로 유명세를 떨친 P&I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규모 면에서 거듭 축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1년에 한 번 축제 같은 행사인 만큼 그냥 지나칠 순 없는 법. 2018 P&I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한편, 주최측인 코엑스(Coex), 이상M&C, (사)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 (사)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2018년 27회를 맞아 'IMAGING NEX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사진영상 산업의 다음을 그려보는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런만큼 올해 P&I는 각종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관련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 등을 만날 수 있는 'SEOUL VR∙AR EXPO 2018'와 함께 열린다.
some@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