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lfie_나를 찍는 사람들' ⓒ사비나미술관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사비나미술관이 서울과 창원에 이어 평택에서 '#Selfie_나를 찍는 사람들'의 전시를 새롭게 재구성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Selfie_나를 찍는 사람들Ⅱ'의 제목으로, AK플라자 평택점 개점 9주년을 기념해 백화점에서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중심의 작품으로 재구성한 전시다. 

사비나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AK플라자 평택점은 개방형 팝업 문화공간 마련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미술관과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시감상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여 미술관

'#셀피_나를 찍는 사람들'은 미술관의 주 관람객 층인 2030세대를 겨냥,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관람객의 니즈를 반영한  방식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사비나미술관은 2만7천여 명이라는 최다 관람객의 기록을 갱신하며 지난 2017년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문화예술 전분야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7월, 사비나미술관과 AK플라자 평택점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어 진관동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 개관을 준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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