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 쌍의 남녀가 짝을 이뤄 함께 춤을 추는 댄스스포츠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신체활동을 즐기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얻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말한다. 과거 춤에 대한 편견으로 댄스스포츠가 음성적인 기호로 해석됐다면, 최근의 댄스스포츠는 이미지쇄신을 위한 관련 종사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학원이나 동호회 수준에 머물렀던 과거와 달리 대학 전공과목으로도 개설돼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댄스스포츠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다. 올해 학부를 신설한 국민대학교 소셜댄스스포츠학부는 '21세기 전문화된 소셜댄스 예술인재 육성'이란 슬로건 아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Quality of Life', 'Life Sports Dance education', 'Enjoy recreation Life'의 3L 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독창적인 댄스스포츠 커리큘럼을 통해 많은 예비 댄스스포츠인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춤짱, 얼짱, 몸짱을 만들어주는 소셜댄스스포츠학과 전공분야는 스윙, 탱고, 살사, 벨리댄스로 나뉜다. 먼저 스윙댄스학과는 기초적인 스윙댄스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 공연자를 위한 쇼 스윙 전문 트레이닝, 스윙댄스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탱고댄스학과는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탱고의 다양한 테크닉과 함께 이론적인 지식, 탱고댄스에 대한 의학적, 철학적, 인문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한다.
 
정열적인 라틴음악에 몸을 싣는 살사댄스학과는 소셜댄스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과정과 수업방식을 제공한다. 실제 소셜댄스 일선에서 당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조형 문화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벨리댄스학과는 벨리댄스의 기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오리엔탈 벨리댄스부터 퓨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글로벌 전문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소셜댄스스포츠학의 이론을 기반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육체와 긍정적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민대학교 소셜댄스스포츠학부 박진호 학부장은 "소셜댄스스포츠학부 학점은행제를 통해 국민대학교 총장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국민대 체육학사 학위가 인정돼, 졸업 후 관련 대학원으로도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댄스스포츠학과는 학부소개 및 입학설명회를 1차(2월 7일)와 2차(2월 15일)로 나눠 진행한다. 학부 지도교수의 소셜댄스 시범부터 학부소개, 진로소개, 질의응답, 상품추천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푸짐한 선물과 장학금, 전형료전액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msd.kookmin.ac.kr) 와 전화(02-910-5227~8)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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