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서인 트위터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웹툰 작가 윤서인이 방송인 김생민에 일침을 가했다.

윤서인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 했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타고 벤츠 S클래스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잖아"라고 비꼬았다.

또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생민은 10년 전 저질렀던 성추행 사실이 폭로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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