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구민승기자 ] 한 달에도 몇 개씩 이름 모르는 걸그룹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확실한 자신들만의 매력 포인트를 가지지 못한 걸그룹들은 성공하기란 하늘에 별따기다. 

새로 데뷔한 ‘비바’는 일단 멤버 4명이서 만들어내는 화음은 물론 가슴을 뻥 뚫어주는 가창력을 가지고 있어서 눈에 띈다. 여기에 춤은 강렬한 춤도 칼문구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를 조금씩 잡아나가고 있다.

지난 3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MH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캐스팅 오디션'에서 축하 공연을 한 뒤,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일단 ‘글로벌 캐스팅 오디션’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는데 소감은 어떤지?

(재니) 먼저 이렇게 좋은 취지의 곳에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돼서 너무나도 좋고, 열심히 홍보를 해서 ‘글로벌 캐스팅 오디션’이 잘 될 수 있게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홍보대사로써 홍보를 많이 해서 좋은 사람들이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게끔 열심히 홍보를 노력하고 싶습니다.

-최근 ‘쇼 챔피언’에서 방송을 했는데 떨리지는 않았는지?

(가연) 쇼 챔피언에서 이번 신곡인 ‘Tough Girl'을 많은 분들 앞에서 보여드리게 됐는데, 막상 무대에 서보니깐 떨리는 것은 없었고, 무대가 끝난 뒤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았던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예지)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무대에서 더 즐겁고, 좋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 비바가 생각하고 있는 롤모델이 있다면?

(재니) 많은 걸그룹들 중에서도 소녀시대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걸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 10년 뒤 비바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예지) 일단 10년 뒤에도 비바가 꾸준하게 활동을 하면서, 각자가 더 하고 싶은 목표들을 하나씩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먼저 비바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바의 장점은 ‘가창력’. 가창력은 가수라면 갖춰야할 요소이지만, 최근 아이돌들 사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는 없는 것이 한국 현실이다. 

비바가 보여줄 모습은 기대가 된다. 가창력과 좋은 노래가 만난다면 그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믿는다. 

byyym3608@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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