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오는 27일까지 뮤지컬영화 공모를 접수한다.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CHIMFF)'가 뮤지컬영화를 공모를 시작하며 올해 영화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와 뮤지컬전문극장인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을 접목시킨 세계 유일의 뮤지컬 장르 영화제로,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3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뮤지컬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탤런트 M&M(TALENT M&M)’을 통해 창작뮤지컬영화를 배출해 온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뮤지컬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국내 최초 '뮤지컬영화 출품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뮤지컬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타 영화제를 통해 상영됐거나 수상한 경우에도 해당 사항을 출품신청서에 명시할 경우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은 27일까지 이메일로 출품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 다운로드를 비롯해 공모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선정결과는 5월 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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