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유스케' 솔리드의 8번 지팡이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21년 만에 컴백한 솔리드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제가 이분들 소개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솔리드를 소개했다.

이어 소개를 이어가던 유희열은 8번 지팡이에 대해 물었다. 솔리드 이준은 "2개 있었는데 하나는 누가 우리 벤에서 훔쳐갔다. 두 번째는 해체하는 바람에 이모님 댁에 보관하고 갔는데 며칠 전에 전화해서 물으니까 사촌 형이 쓰다가 부러져서 버렸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유희열은 "제작진에게 얘기 들었다. 여기 8번 지팡이 가지고 계신 분이 오셨다고 한다"며 "훔쳐간 사람이 왔나 보다"고 말했다. 이어 지팡이를 가지고 있는 방청객에게 "왜 훔쳐갔습니까"라고 장난친 뒤 "어디서 났냐"고 다시 물었다.

방청객은 "훔쳐간 건 아니고 3년 전에 직접 만들었다"며 "3년 전쯤 솔리드가 합체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에 만들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지팡이를 본 김조한은 마음에 든 듯 "거래하실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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