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선발대회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새라새극장에서 2018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서울·경기 지역의 본선이 치러졌다.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서울·경기 지역 본선은 무려 3083명 지원하여 당초 예정일보다 조기 마감되었다. 약 2.9대의 서류 전형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1070명. 

대회 관계자는 "아마 조기 마감이 없었다면 지원자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감 후에도 추가 신청이 안 되냐는 문의가 빗발칠 정도였다"고 밝히며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은 한진희, 정정란, 진혜선, 이은진, 진혜지 등 국내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들이 나섰다.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다음 지역본선은 전주에서 치뤄진다. 전주는 전주한옥마을로 유명해 한복을 즐겨입는 관광객들이 종종 눈에 띄는 도시로 참가 접수율이 높아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한문화진흥협회 주최, 세계문화진흥협회 주관, (주)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즈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현재 전주를 비롯해 대구, 광주, 대전 지역의 본선을 앞두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향후 결선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는 프랑스 대회에 전액 지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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