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소극장 부활을 노리는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가 완판 공연을 이어가며 전국 투어로 확대한다.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는 23일부터 3일간 원조 디바 민해경, 29일 30일 영원한 통기타 가수 임지훈, 31일과 4월 1일은 변하지 않는 오빠 이치현과 벗님들이 그간 3개월 대장정 공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1월 말부터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시작된 소극장 공연브랜드 '대학로 릴레이콘서트'는 80년대 소극장 콘서트의 추억을 즐기려는 중장년층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달초 다섯손가락_이두헌, 임병수, 위일청과 서울패밀리 등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에 많은 관객이 찾았다. 

 ⓒ 민해경, 임지운, 이치현

3년 만에 소극장에 돌아온다는 민해경은 18살 데뷔와 화려한 스타의 탄생, 일본 활동 등 지난 40년간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다 털어놓는다.

영원한 보헤미안 임지훈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타임 머신 콘서트'를 갖는다. 그가 가수 데뷔 초기 소속됐던 '꾸러기'들이 게스트로 나서며, 현재의 신곡까지 소개하는 무대를 함께 펼친다.

이치현은 그의 분신과도 같은 6인조 밴드 벗님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4월 1일 마지막날에는 최성수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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