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약칭 서울외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약칭 글문원)이 국내최초 4년제 학점은행제 대중가요 학사과정(4년제 학점은행제)을 열었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이하 서울외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이하 글문원)은 국내최초로 4년제 학점은행제 대중가요학사 학위과정 교육기관으로 실용음악계열과 뮤지컬계열을 개설했다.

학점은행제 대학교육은 정규대학보다 저렴한 학비와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신의 직업이나 일상 활동을 지장 없이 하면서 다닐 수 있다.  

입학상담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원교학팀, 주임교수 정원수,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 과정에서 가수 설운도가 개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설운도는 대중가요계의 발전을 위해서 교육수준의 상승이 시급한 과제임을 직시하고 현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회장이며 국내 유명작곡가인 정원수를 주임교수로 추천하고 또한 (사)대한가수협회의 김원찬 사무총장을 교수키로 했다. 

새로 개설되는 대중가요 학사과정은 학교 관계자와 총장의 승인하에 2018년 9월 학기부터 개강한다.

주임교수로 추천받은 정원수 작곡가는 삼육보건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 2012년에는 LA 칼빈미션대 명예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작곡가로서는 조항조의 '남이다', 서주경 '반칙', 조경수 '훈장', 설운도 '미련의 부르스' 등을 발표했고, 각종 가요전문 케이블 방송 MC, 심사위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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