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드라마 아이리스와 동이로 큰 사랑을 받은 아트테이너 작가 김혜진(배우)은 임혁필(개그맨), 최지인(아나운서), 이화선(배우)등 7인과 함께 '더코르소 갤러리'를 통해 포항지진피해이웃돕기 '봄의 마음展' '아트테이너(Artertainer)' 포항초대전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전시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아트테이너 작품 40여점, 그 외 국내유명작가 작품 50여점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두 번의 지진으로 시민 모두가 지진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돕기를 바라며 아트테이너인 그림 그리는 연예인작품이 포항에 초대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배우인 김혜진의 작품은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인 주제와 자신의 체험을 솔직하게 작품으로 승화시켜 영화제목으로 작품제목을 이어나가고 영화속 명대사를 통해 작품감상을 도와 작품 속에 그의 배우와 아티스트의 진정성을 볼 수가 있다.

그의 작품은 일관되게 "Who am I"로 "나는 누구인가"로 대표된다. 나는 관계속에서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김혜진은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코엑스에서 수제박람회를 통해 '스타아트뮤지엄'을 기획해 AgathaGallery(애가사갤러리 대표 김혜진)로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김혜진을 비롯해, 임혁필, 최지인등 배우, 아나운서, 희극인 6인의 다양한 셀럽들이 작가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 김혜진은 남다른 컬러감과 특유의 여성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체성을 담아낸 것은 물론, ‘위로’의 꽃말이 담긴 양귀비꽃 시리즈로 '국민마음'을 위로하는 의미를 더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혜진은 "지난 1월 부르나이 왕국에 초청되어 10번째 개인전을 뜨거운 반응과 함께 마치고 돌아와 아티스트로서도 해외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이 이어질 것이다"며 "10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8서울국제아트페어 제24회 MANIF에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개인전을 하고 곧이어 11월 뉴욕 개인전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혜진은 첫 개인전 이후 6년째 왕성한 활동으로 100여 차례의 그룹전과 12번의 개인전을 통해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중요한 전시를 앞두고 작가로서 영광스런 자리인 만큼 매진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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