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있는 창업가를 만나다 - '플로라 요가' 이유정 대표 인터뷰

[문화뉴스 MHN 이해진 기자] 인도의 고전 수행방법에서 현대인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으로 요가는 아쉬탕가요가, 힐링요가, 빈야사 등으로 파생되어 여성의 체력증진 운동 1순위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근육의 긴장, 이완을 반복하며 체형교정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심신수양에 효과가 뛰어난 요가는 같은 시간의 유산소 운동보다 기억력과 억제 통제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에서 정확도와 반응시간이 빠른 것으로 일리노이드 대학 연구팀은 전하였다.(2013 신체활동과 건강저널 참조)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위험수치로 평가되는 현재 다시금 요가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심신건강을 꾀하는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심신 건강 증진 효과가 뛰어난 요가를 통해 마음의 정화를 직접 경험 하고 사회적 이익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심리적 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플로라 요가' 이유정 대표를 만나 마음 수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이유정 대표

 
요가,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었나요?

ㄴ 저 역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던 예전 직장에서 우연치 않게 지인이 권해준 요가를 접하고 마음이 정화되며 몸이 바르게 서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요가수련을 하며 공부를 하고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ㄴ 첫째로는 힐링 요가 프로그램으로 바른 호흡과 마음의 안정을 세워주며 체형교정위주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둘째로는 인도정통요가인 아쉬탕가요가 입니다. 일정호흡, 동작으로  마음과 몸을 수련하는 아쉬탕가 동작을 통해 척추의 교정, 감각의 집중, 명상, 제어 등을 숙달합니다.

종합적으로 불편한 몸의 상태 여부를 먼저 살피고 충분한 상담 휴식을 통해 요가의 특성인 편안한 마음과 바른 자세로 신체의 균형을 세워 교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요가수련장면, 아쉬탕가, 빈야사, 힐링 요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ㄴ 75세 회원님이 70세에 요가를 시작하시기전에는 무릎이 안 좋다고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요가를 배우며 근육이 생겨 관절을 보호하게 되고 무릎통증도 없어지셨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하다고 하시지만 제가 더 뿌듯하고 너무 감사한일이 되었습니다.
 
요가에 대해 정의하자면? 

ㄴ 요가는 체조나 운동이 아닙니다. 요가는 마음의 작용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요가를 통해 육체와 정신수련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또한 더 질 높은 삶과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음수련을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press@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