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정 전 충남지사 SNS 캡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후 3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이 도청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안 희정 전 지사는 앞서 재기됐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안희정 전 지사는 정무비서인 김 씨의 성폭행을 폭로로 충남직을 사퇴했다. 특히 안희정 전 지사는 대선후보였던 만큼 비난 여론은 거셌다.
 
그런데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고 있는 지금,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은 너무 뜬금 없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때문에 이번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앞서 김 씨가 주장한 추가 피해자들이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 A씨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추가적인 비난 확산을 막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것. 

누리꾼들은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정세****"추가 피해자 폭로 주장이 나오니까 안희정 전 지사가 추가 피해자 폭로에 대해서 입장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비록 첫 비서 성폭행은 맞지만 두번째는 진짜 아니다 뭐 이렇게라도 말할려고 하는건가??", akse****"3일 동안 추가피해자단속할 궁리하고 법적으로 빠져나올 변호인단 물색하고 기자회견열어 최대한 불쌍한 표정지으며 측은 함이끌어내 다시 정치에 복귀할 궁리할 것", hack****"묵묵부답은 무슨 고소한다고 그렇게 난리치다가 추가 피해자랑 목격자까지 나오니까 이번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 씨가 성폭행을 당한 장소로 지목된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고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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