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3.1절 기념공연, 여의도 KBS홀 2시

▲ ⓒ국립합창단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지난해에 이어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제99주년 3.1절 기념공연 '한국의 혼'을 3월 1일(목) 오후 2시,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한다.

연주되는 작품은 창작칸타타 '달의 춤'과 '조국의 혼'으로 탁계석 대본·구성에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발탁된 우효원, 오병희가 각각 곡을 썼다. 두 작품을 초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3.1절을 맞아 민족의 지난 이야기들을 우리의 노래들로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가는 자리이자 3.1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혼과 정체성을 담아내 더욱 뜻깊다.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질 대규모 창작칸타타 '한국의 혼'은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국립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CTS강서·양천소년소녀합창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국립합창단이 기획한 이번 연주회는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3월 16일(금), 국립합창단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기원 음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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