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은 국립중앙도서관 인문열차와 함께

▲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2월부터 11월까지 사전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2018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사업을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오는 2월28일 수요일 오후 3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올해 첫 사전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저명한 인문 학자를 초대하여 탐방 주제와 관련된 특강을 개최한다. 현장탐방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어지며 당일 탐방이 5회, 1박2일 탐방이 3회 진행된다.

우리의 고전과 현대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강연 및 문학 속 인문적 가치가 있는 지역의 방문을 통해 국민께 인문학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성찰과 삶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인문학 진흥사업의 전국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의 인문학 진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며, 6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 진흥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사전강연 추첨 이벤트, 독후감 모집을 통한 우수작 선정, 누리집을 활용한 선착순 선발 등 다양한 선발제도를 마련했고, 현장탐방 참여인원을 전년 대비 20% (50명 → 60명, 10명 확대) 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전 강연의 경우 별도의 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고, 탐방 참가비는 성인과 청소년이 차등 적용되며 현장탐방 선발제도 등 동(同)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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