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지샥(G-SHOCK)이 'Heaviest vehicle to drive over a watch' 기네스 기록 타이틀로 계에서 가장 튼튼한 시계로 인정받았다. 24.97톤의 트럭이 지샥의 오리진 제품인 'DW-5600E'를 밟고 지나갔을 때도 시계가 고장 없이 작동하며 강점을 세상에 입증한 것. 

도전한 제품은 중공구조로 시계의 하드웨어를 허공에 띄우듯이 배치해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강한시계다. 뿐만 아니라 글래스 보호를 위한 프로텍션 베젤을 비롯해 측면 버튼의 직접적인 충격을 방지해 주는 버튼가드 등 전방향 가드 구조로 지샥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개발자 이베 키쿠오는 "절대 부서지지 않는 시계라는 지샥의 개발 모토가 비상식적이기 때문에 35주년을 맞아 그 비상식적인 것에 다시 도전했다"라며 "지샥 35주년 기획에 많은 기대바란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0월 30일에 카시오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네스 도전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강인함과 튼튼함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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