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샘 오취리가 한국 적응기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설 특집' 외국인 냉장고 자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서 어떻게 적응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샘 오취리는 "대학교를 한국에서 다녀서 비교적 수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동아리를 알아보던 중 '흑인 음악 동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이름만 흑인 동아리고 흑인이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동아리 가입 심사 자리에 가니 친구들이 '진짜가 나타났다'며 격하게 반겨줬다. 그 후로 많은 친구들과 교류했다. 경험이 최고의 가르침인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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