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다빈치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서울 능동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 展II'가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 개관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관람경험을 제공한다.  

본다빈치㈜(대표 박상흥) 주최의 '모네, 빛을그리다 展II'는 지난 2016년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컨버전스아트로 제작한 '모네, 빛을그리다 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난해 7월 7일 본다빈치㈜의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개막했다. 7월 7일 개막하여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올해 6월 말일까지 오픈런 재연장을 결정했다. 

본다빈치㈜ 관계자(김려원 연출)는 "짧지 않은 연휴동안 차분한 마음으로 클로드 모네의 수많은 작품을 감각적이고도 황홀한 컨버전스아트로 표현한 '모네, 빛을그리다 展II'를 관람하시고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설 연휴 개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을 위한 아늑한 휴식처가 되고 마음의 양식을 담을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그리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반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본다빈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주 본사 홍보전시관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인상파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컨버전스아트 '빛의 초대展 르누아르'를 진행한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두아르 마네 등 네 명의 인상주의 거장을 주제로 1년간 진행하고 있는 '빛의 초대'展은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감성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목 받고 있다.

본다빈치㈜에 따르면 올 설 연휴 나흘간 정상 개관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간 나들이 장소를 찾는 시민에게 안락한 휴식처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르누아르展'에서는 화가의 드라마틱한 삶과 유명작품들이 연출되며, 아름답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의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르누아르 파트가 끝나면 인상파의 아버지 '빛의 초대展: 에두아르 마네'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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