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손혜리이사장, 김희선실장, 성시연지휘자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13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인 '윤이상, 그 뿌리를 만나다!'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손혜리 이사장, 국립국악원 김희선 실장, 이영 피리연주자, 성시연 지휘자가 참석했다.

작곡가 윤이상은 '동·서양 음악의 중개자'로 현대음악사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그가 유럽에서 작곡한 100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동아시아의 사상과 문화적 전통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윤이상의 작품 중 '예악'과 '무악' 그리고 이 작품들에 영감을 준 전통음악의 교차연주를 통해 윤이상 음악의 뿌리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관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 '윤이상, 그 뿌리를 만나다!' 가 오는 2월 23일(금) 저녁 8시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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