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진희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며 후임에 배우 박진희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8일 SBS 관계자는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7일 SBS와 고현정 소속사는 고현정의 ‘리턴’ 하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SBS는 “현재 ‘리턴’은 고현정씨와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했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도 “그동안 고현정은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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