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2월은 졸업식 입학식 등 특별한 날이 많아 소중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에 딱 좋은 때다.

최근 소비 트렌드로 꼽히는 '가심비'(價心比)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價心比)이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소비자의 감성과 정서까지 만족시키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가격 대비 큰 만족을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눈과 입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는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 전후로 특별한 날에 할 수 있는 선물의 대명사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초콜릿이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4060 중장년층까지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초콜릿은 무엇보다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이다. 6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설 명절 선물 준비하셨나요?" 편을 통해 초콜릿의 선물이 왜 특별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카카오 함량이 70% 넘는 다크초콜릿의 경우 카카오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지방 흡수 억제에 도움을 주며 식욕을 억제해 준다. 또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간식이며 다크 초콜릿에 플라바놀 성분이 기억력 향상과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준다.

▲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출연한 식품영양학 전문가 차윤환 교수는 "군사들에게 초콜릿을 먹였더니 하루 종일 행군을 해도 지치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다양한 초콜릿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들이 생리활성 효과를 보인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다크 초콜릿은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예방 및 노화를 늦추는데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무엇보다 설 선물로 초콜릿이 좋은 것은 받는 사람의 기분을 설레게 해준다는 것이다. 초콜릿은 사랑을 상징하며 실제로 초콜릿을 먹으면 엔도르핀을 자극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pd@mhnew.com

▲ 고디바 골드 컬렉션·트뤼프 컬렉션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지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가족, 직장 동료,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시즌 한정 초콜릿 쥬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디바의 '골드 컬렉션'은 고디바의 다양한 컬렉션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제품으로 정교한 몰딩 기법으로 만든 골드 초콜릿과 초콜릿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까레 초콜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나 수능과 같은 시즌마다 꾸준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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