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면수 PD] 박수현(55) 전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전 충남도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38대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수현 전 대변인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민의 짐을 함께 짊어지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충남도민과 함께 쓰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새롭게 열어 나가는 방안도 제시했다. 충남의 항공수요를 대비해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 유치를 통해 흑산도와 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 허브 공항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와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도 정부의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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