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퍼레이드 경연과 미니콘서트, 프린지 페스티벌 등 볼거리 풍성

▲ 원주매지농악, 진조크루 ⓒ윈터댄싱사무국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댄싱카니발 개막식이 이달 10일(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한국무용, 발레, 탱고 등 총 8가지 장르가 혼합된 '월드 댄스 스테이지(world dance stage)'와 정동극장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을 알린 후 9일간 치악체육관, 야외돔공연장, 치악예술관에서 성대하게 개최 될 예정이다.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문화 △세계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인과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통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입장이다.  

윈터 댄싱카니발은 매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2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국내외 참가팀의 5분간의 화려한 퍼레이드 퍼포먼스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퍼레이드 참가 인원만 92개 팀 4천 5백여 명에 달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폴란드, 이탈리아와 함께 러시아, 일본팀이 참가한다. 퍼레이드 입상팀은 세미파이널, 파이널 매치를 통해 단체 37개팀, 개인 2명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연 종료 후 2부에는 매일 색다르게 진행되는 국내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인 미니콘서트로 더욱 볼거리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미니콘서트에는 애절한 감성 보이스로 감동을 전하는 더 원(The One)과 '모차르트', '위키드'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뮤지컬 배우 김지유의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2월 11일(일)에는 전 국민의 꾸준한 지지를 받는 트로트계 여신 장윤정과 특유의 플로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show Me the money' 시즌1과 4에서 각각 우승을 거두며 데뷔한 로꼬, 베이식(올라잇크루)이, 2월 13일(화)에는 폭발 적인 에너지를 소유한 뮤지컬계 디바 차지연과 호소력 깊은 가창력을 소유한 '팬텀싱어' 시즌1 우승자 고훈정의 무대가, 2월 14일(수)에는 영혼을 담아 노래하는 국민 비주얼 가수 김범수와 'show Me the money' 시즌6 일반인 결승 진출자 우원재의 무대도 이어진다. 

이 밖에도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와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로 열연한 배우 박호산과 록(ROCK)의 전설 김종서,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폐막식인 2월 18일(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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