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안미현 검사에 대해 "검찰 민주주의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5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킹' 등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의 팩트였다. 안 검사가 검찰 내 은밀한 부정부패를 폭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명하복 검사 동일체에 균열을 냈다"면서 "서지현, 안미현 검사의 용기가 검찰 흑역사를 깨끗히 씻어낼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미현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등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권성동 의원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