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건축 모형 ⓒ 국립현대미술관


[문화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우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내 손안의 작은 미술관'이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전과 연계해 미술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로비에서 미술관 전개도가 주어진다.

 

   
 

제 5전시실(3층) 출구 쪽에 마련된 워크숍 룸에서 직접 미술관 전개도를 오리고 색칠하고 붙이며 나만의 미술관 미니어쳐(건축모형)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술관 건축의 구조와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공간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관에서는 'MMCA 프렌즈의 날! Friends Day'를 개최한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MMCA 프렌즈' 특별판 배지(Badge)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에 한해 특별 리워드(Reward) 혜택이 제공된다.

Friends day 특별 미션 'MMCA 프렌즈 회원가입', '프렌즈 포토존', '프렌즈 Sjq 재즈콘서트', '프렌즈 해시태그 참여', '프렌즈 친구추천' 중 3개 달성 시 전시 초대권을 증정하며, 5개 달성 시에는 'MMCA 프렌즈' 포인트 500점이 추가로 증정한다. 프렌즈 Sjq 재즈콘서트에서는 힙합·재즈 크로스 오버팀 Sjq (김성준 퀄텟 Sung joon Quintet)의 라이브 연주가 전시동 로비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미술관 전개도 앞면 ⓒ 국립현대미술관

'MMCA 프렌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컨텐츠를 즐겁고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설된 미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비에 위치한 프렌즈 라운지에서 'MMCA 프렌즈' 회원 가입절차를 마치면 다양한 미션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 활동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다양한 무료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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