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이충희기자] 오지환에 대한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오지환은 상무 입대 지원서를 내지 않으면서 군 복무를 야구단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했다. 아시안게임을 바라본 것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이에 선동열 감독은 "부담스럽게 왜 그럴까"라며 난감한 입장을 표했고 "대표팀 선발에 임박해서 가장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를 뽑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포지션에서 성적과 기량이 비슷한 선수가 있다면 젊은 선수를 뽑겠다는 의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지환은 병역 문제로 소속팀 LG트윈스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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