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정성열 아띠에터]

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뭉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11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준비하면서 H.O.T. 멤버들을 처음 만났었고, 2015년 10월에는 ‘토토가2’ 특집 출연을 위한 논의를, 2016년 가을부터는 ‘토토가3’ 특집 기획을 위한 논의를 H.O.T. 멤버들과 진행했었다”며 “2016년은 1996년에 데뷔한 아이돌 1세대 최고의 그룹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였기에 다섯 명이 무대에 함께 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했던 시간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다 보니 쉽게 풀 수 없는 여러 상황들로 인해 결국 무대에 서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라고 컴백 뜻을 밝혔습니다.

"오직 다섯 멤버들과 팬들 만을 생각하며 무대에 서자!" 라는 한 마음으로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 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며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니옆에 있을게 이렇게 약속을 하겠어' 리는 곡 '캔디' 의 가사처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H.O.T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캘리그라피 정성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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