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캡콤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헌터 월드'가 발매됐다. 발매 기종은 PS4와 엑스박스 원, 그리고 PC다. 몬스터헌터 시리즈 최초로 XBOX 및 PC 플랫폼으로도 게임이 발매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몬스터헌터 월드 공식 트레일러는 6가지다. 첫 번째 트레일러는 2017년 6월 13일 E3 2017 소니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공식 영상에서는 대검을 든 헌터가 몬스터를 추적하는 모습과 공격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공식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무기는 전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14종이 등장했다.
이번 몬스터헌터 월드 게임은, 무엇보다도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만 살펴봐도, 강화된 스토리텔링과 상세한 배경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필드에 맞게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 역시 다양해졌다.
인터페이스 등이 좀 더 편해진 것도 강점이다. 몬스터헌터 시리즈에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 좀 더 '친절한 안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비 세팅, 사냥 맵, 개발 트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몬스터헌터 월드 PC 버전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가을 출시가 목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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