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가상화폐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 당국은 '거래소 폐쇄'를 발언하기도 했으며, JTBC '썰전' 및 '뉴스룸' 비트코인 관련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과 관련한 유시민 발언("비트코인은 사회적 생산적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폐다. 바다이야기 같은 도박판이 됐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캡처

그런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시세는 20% 가량의 상승률을 보였다. 19일 오전 2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4.01%로 상승했다. 리플은 61%, 이더리움은 2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그리면서 오히려 투자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투자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도 있었다.

경기도는 18일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와 관련해 간담회를 진행해다. 전문가들은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동감했으나, 정부가 내놓은 규제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별개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정부가 가상화폐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명계좌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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