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 최무성이 드디어 출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장기수 김민철(최무성 분)이 23년 만에 가석방으로 출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미리 짐을 싸둔 김민철은 새벽녘 일어나 팽부장(정웅인)을 따라 나섰다. 김민철은 김제혁(박해수)에게 "내가 김선수 야구장 큰데 가면 동네잔치 열거다. 저 선수는 크게 박수 받고, 더 많이 축하 받아야 할 사람이다. 나 같은 사람이 운이 좋아 김선수 같은 사람하고 형 동생하며 지냈다"고 말했다. 

정우에겐 "희망을 놓지 마라. 재심 통과 될 거다. 내가 매일매일 기도했다"고 말했다. 똘마니(안창환)에겐 머리를 만져주며 인사를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철은 자신을 배려해준 팽부장을 포옹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팽부장은 장발장(강승윤 분)과 민철의 딸로 밝혀진 여대생(김지민 분)이 와 있다고 알려주며 앞으로 김민철 곁에 가족들이 함께 할 것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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