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방인'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이방인' 추신수가 아들 건우의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의 결혼기념일 파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는 아들 추건우가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엣 "마지막에 영어로 잊지 마요, 아빠. 내가 아빠를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걸. 마지막 한마디가 가슴을 울렸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추소희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고, 추건우는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또한, 장남 추무빈은 아빠가 평소에 꾸중하는 것에 대해 "혼내는 거 안 싫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잘못한 거 혼내는 거다"며 추신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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