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화유기'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화유기' 이승기가 오연서를 원망했다.

14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진선미(오연서 분)를 원망했다.

이날 진선미는 손오공이 500년 넘게 벌을 받았다는 말에 힘들었겠다며 동정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지금은 니가 날 가두고 있잖아"라며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진선미는 제게 코트를 입혀주는 손오공에게 "니가 잘해주면 내 마음이 안 편해"라며 잘해주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편하지마. 나는 괴로운데 너는 불편하기라도 해야지. 나의 사랑이 너의 안전을 지켜주긴 하겠지만 행복까지 지켜주긴 싫어"라며 진선미를 원망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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