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이태환을 잊겠다고 다짐했다.

13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선우혁(이태환 분)을 잊겠다 다짐했다.

이날 서지수는 "서지수 할 수 있다"를 반복적으로 되뇌였다. 이에 최서현(이다인 분)은 "차였죠, 남자한테?"라고 물었다.

서지수는 무슨 소리냐며 모르는 척했지만, 최서현은 "며칠 전에 우는 소리도 나고 눈도 붓고 맥 빠져서 멍때리고 다니고"라며 "잊는 걸 할 수 있어 자기 최면 걸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서지수는 "멋있게 잊어줄 연습하는 거야. 그 사람 행복을 빌어주면서. 너 따위 관심 없다. 그러니 니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그 사람하고 잘 되길 빈다"며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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