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이 국립현대미술관 2018년 중점사안을 발표 중이다 ⓒ 권혜림 기자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새해를 맞아 2018년 전시 라인업과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 라인업에서는 여성작가들의 작품과 뉴미디어 소장전등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시도들이 돋보였다. 

김중업, 이성자, 윤형근, 박이소 등 한국 중견 작가 및 거장들을 재조명하며 현대미술사를 재정립한다. 동시에 마르셀 뒤샹, 아크람 자타리, 하룬 파로키 등 해외 거장 작가를 소개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마르셀 뒤샹의 대표작인 '샘물'과 '레디 메이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뉴미디어의 거장들인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휘트먼, 앤디 워홀, 머스 커닝햄, 존 케이지, 백남준, 로버트 브리어, 한스 하케 등의 작품 약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applejuice@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