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다운사이징'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다운사이징 개봉일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다운사이징 한국
'다운사이징' 중에서 한국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극 초반에 몇 초 가량 나오는 어느 한 수산시장은 실제 서울 가락시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운사이징 결말
참신한 아이디어에 비해 다소 허무하고 기대이하인 결말로 마무리지었다.

다운사이징 후기
'사이드웨이', '디센던트'를 연출해 각광받았던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새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애들이 줄었어요'에서 기발하게 사용되었던 '축소된 사람' 소재로 좀 더 진지하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로 재활용하였다. '다운사이징'에 출연한 맷 데이먼이나 이번 골든 글로브에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홍 차우 등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영화는 신선한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알렉산더 페인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또한 잘 반영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필자는 10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하며, 말하는 바를 제대로 '다운사이징'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운사이징 시사회
지난 1월 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다운사이징' 언론/배급 시사회가 있었다.

다운사이징 평점
(2018년 1월 13일 왓챠 기준) 3.1 / 5.0

다운사이징 관객수
(2018년 1월 13일 기준) 95,765명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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