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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윤소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썰전’에서 배우 안내상이 과거 학생운동을 하다 미국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연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이 출연해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과 고 이한열 사망 등 6월 항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 ⓒ JTBC '썰전'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은 고 이한열 열사의 영결식 사진 속 주인공으로 과거 학생운동을 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 ⓒ JTBC '썰전'

그러자 김구라는 "안내상도 학생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사진엔 없다"고 물었고 우상호 의원은 "당시 집회는 총학생회 집행부가 주도 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 씨는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의원은 "사실 안내상은 미국에 못간다. 아마 미국 블랙리스트에 들어가있을거다"고 덧붙였다.

▲ ⓒ JTBC '썰전'

그러자 우현은 "(나는) 사회부장을 해서 집회를 주도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상호 의원 역시 "(배우) 안내상, 우현이 무명 배우였을 때 우리 신혼집에 같이 살았다. 우리 신혼집에 배우들이 많이 왔는데 그 사람들이 유명해졌다. 

이문식, 이필모, 이종혁 등이 우현, 안내상이 대학로 시절 인연을 맺은 후배들이다. 그 분들이 이렇게 유명해질지 당시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 ⓒ JTBC '썰전'

한편 우상호 의원은 당시 우현의 삭발 머리에 대해 "(예전엔) 삭발한거다. '무한도전' 나왔을 때 '얘가 못생겼나?' 생각했다.

신혼 때 같이 살았는데 못 생겼다고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무한도전'에서 1위했다. '못생겼나?' 생각은 했지만 어릴 땐 귀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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