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코코'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코코 개봉일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코코 겨울왕국

'코코'를 상영하기에 앞서 '겨울왕국'에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올라프'가 등장하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쳐'가 상영된다. 단편영화라고 하기엔 무척이나 길다. 21분.

 

코코 더빙

(영어-스페인어 / 한국어 더빙 순)

미구엘 리베라 - 앤서니 곤잘레스 / 문서윤

헥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 이현(노래 : 정동화)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 벤자민 브랫 / 신용우(노래 : 박정민)

마야 아멜다 - 알라나 우바치 / 전숙경

코코 - 아나 오펠리아 머구이아 / 김현심

파파 - 제이미 카밀 / 최승훈

훌리오 - 알폰소 아라우 / 김현욱

오스카 - 허버트 시구엔자 / 윤응식

펠리페 - 허버트 시구엔자 / 최승훈

구스타보 - 롬바르도 보야르 / 한신

프리다 칼로 - 나탈리아 코르도바 버클리 / 김현심

치차론 -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 소정환

빅토리아 - 다이애나 오텔리 / 김채하

코코 후기

'픽사' 워터마크가 박힌 애니메이션 답게, '코코'도 전문가와 관객들 모두 만족시켰다. 멕시코 전통 축제 중 하나인 '망자의 날'을 소재삼아, 이승과 저승 이야기를 연결했다. 보는 이에 따라 팀 버튼의 '유령신부'나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와 재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원더풀 라이프'와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코코'는 자신만의 특징을 뽐내며 또 한 번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공식을 따라가면서 '코코'는 달콤쌉싸름한 기타 선율로 감성을 자극했고, 이승인 '산타 세실리아'와 저승인 '망자의 세계',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금잔화 꽃길로 아름다움과 황홀한 영상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미구엘' 가족의 슬픈 이야기와 '헥터'의 'Remember Me'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괜히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에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 유력후보라는 반응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필자는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코코 시사회 / 라이브톡

'코코' 시사회는 개봉하기 한창 앞선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었다. 이어 라이브톡은 정식 개봉 하루 전인 1월 10일 수요일에 진행되었다. 이날 라이브톡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중혁 소설가가 진행했다.

코코 아이맥스

아이맥스로 관람할 수 있다.

코코 예매율

(2018년 1월 11일 기준) 메가박스 - 30.5%(1위), CGV - 35.1%(1위), 롯데시네마 - 26.7%(2위)

 

코코 평점

(2018년 1월 11일 왓챠 기준) 4.1 / 5.0

코코 관객수

(2018년 1월 11일 기준) 117,504명

코코 OST

Remember Me(Reunion) - Anthony Gonzalez & Gael Garcia Bernal(메인 OST)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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