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젠틀밥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과거 광부들이 먹었던 광부 도시락을 재해석한 모던 퓨전밥집 '젠틀밥'이 오픈했다.

10일 젠틀밥은 대만 진과스 광부 도시락을 오늘날의 방식과 젠틀밥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이는 '젠틀밥' 가로수점 열었다고 밝혔다.

젠틀밥의 메뉴는 치킨, 돼지고기, 소고기, 연어, 갈릭볶음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한 그릇 속에는 마파두부, 양배추볶음, 얼갈이배추볶음, 숙주나물 볶음, 꽃부추 볶음 중에서 3가지 찬을 더해 건강까지 챙겼다.

▲ ⓒ 젠틀밥

또한, 젠틀밥의 그릇은 아리타 1616 도자기를 사용한다. 아리타 도자기는 현대적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만나 그릇에도 특별히 신경을 기울인 것.

관계자는 "쌀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 톨의 쌀을 얻기까지 손길이 88번이나 간다고 하니 젠틀밥은 그런 정성스런 마음으로 삶의 건강과 문화를 담고자 한다"며 "광부도시락은 하나에 그릇에 모든 것을 담는 것인데 모던하고 맛있게 젠틀밥만의 레시피로 대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젠틀밥

한편, 오는 31일까지 식사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준다. 3만원 이상 주문시 젠틀밥 디자인이 새겨진 보틀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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