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다음 달 17일 오후 3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신년콘서트를 가진다. 

유키 구라모토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년콘서트에서는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편안한 감성과 차분한 선율로 로망스(Romance),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어팩션(Affection)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Lake Misty Blue)'의 수록곡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 후 뉴에이지 음악의 열풍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한국에서는 그의 음악이 각종 광고와 영화 및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 되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콘서트는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이하 윈터댄싱) 행사 중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원주 시민을 비롯, 원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윈터댄싱과 함께 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신년콘서트 '따뜻한 선물'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R석 66,000원 S석 5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댄싱카니발 홈페이지 혹은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펼쳐지는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내달 10일(토)부터 18(일)까지 9일간 원주 치악체육관, 체육관 옆 야외 돔 공연장, 치악예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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